2015년 3월 24일 화요일

모든 것을 기억하다 | 에버노트

모든 것을 기억하다 | 에버노트

메모하는 습관은 생산성을 높이는 좋은 습관으로 언급되고는 합니다. 실제로도 성공한 많은 사람은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덕분에 펜을 빌리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도 생겼지요. 하지만 이러한 습관을 처음 길들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메모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작은 수첩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도 꽤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항상 가지고 다는 것이 하나 있지요. 그것은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심지어 볼일을 보러 갈 때도 가지고 갑니다. 지갑은 까먹어도 스마트폰은 잊지 않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단순히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운 경우도 많지요. 또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어느 날 서비스를 중단한다면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버노트라는 서비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에버노트

에버노트는 간단히 말해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노트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노트 어플리케이션을 넘어서 개인의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까지 발전되었습니다. 에버노트의 사용자는 이미 작년에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200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것에 비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에버노트 이전에는 원노트 정도가 선두주자였는데 지금은 원노트와 비견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에버노트가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에버노트는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사용에 거의 전혀 지장에 없는 편입니다. 또한, 프리미엄 계정 구독료는 한 달에 약 5000원 정도이기 때문에 큰 부담도 없는 편입니다.
둘째, 에버노트는 많은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스마트워크에서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단일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입니다. 특히 애플 생태계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이죠. 저 또한 애플 생태계를 꾸리다 보니 가끔 당황스러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에버노트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본인은 작업환경을 벗어나서도 충분히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셋째, 에버노트는 협업에도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에버노트에서 생성한 모든 노트는 공유 노트북을 설정함으로써 노트를 살펴보거나 수정할 수 있는 권한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협업에 대한 서비스를 기업으로 확장하여 현재는 에버노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넷째, 에버노트는 튼튼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버노트가 무료라는 것이 장점이지만 또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할 때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주로 고려하는데 이는 수익모델이 없는 어플리케이션은 서비스가 중단될 확률이 크기때문입니다. 에버노트는 프리미엄 계정 구독 서비스와 더불어 기업용 솔루션까지 제공하면서 오랜시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버노트가 생산성을 직접적으로 올려주지는 않지만 본인만은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을 꾸리는 것에 도움을 주고 이 데이터 베이스가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노트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할 때에는 튼튼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본인에게 얼마나 적합한지를 고려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할일을 쪼개자

할일을 쪼개자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덩어리가 큰일을 해야 할때는 더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이는 일종의 두려움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두려움 때문에 일을 미루는 습관이 만들어지기도 하죠. 그만큼 할일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큰 영향을 주는 녀석입니다.

이 두려움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이는 바로 막연함입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목표가 뚜렷하다면 일을 시작할 때 망설임이 많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그 목표가 막연한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 망설임을 줄이기 위해서는 할일을 최대한 작은 조각(청크) 단위로 나누어야 합니다. 이는 당장 앞에 놓인 다음 행동이 무엇인지 분명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그 조각이 작으면 작을수록 일을 시작하는데 부담이 적어지게 되죠. 물론 무턱대고 작게 만드는 것은 현명하지는 않겠지요.

할일을 쪼개는 것은 처음에는 쉽지 않은 작업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하나의 작업의 단위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일을 쪼개는 몇 가지 기준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25분 이내에 할 수 있는 일은 단위로 쪼갠다. 할일을 쪼갤 때 25분보다 작은 시간을 들여 할 수 있는 일들은 주로 즉시 완료할 수 있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너무 작게 쪼개 관리하는 것은 할일을 관리하는 것을 조차로 하나의 업무로 만드는 일입니다.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은 즉시 처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본인만의 작업의 시간 단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본인이 빠르고 쉽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둘째, 너무 덩치가 큰 하나의 조각은 첫 번째 규칙에 따라서 여러 개의 조각 묶음으로 표현한다. 모든 할일들이 25분 내에 할 수 있는 단위로 쪼개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25분짜리 할일의 묶음으로 만듭니다. 예를 들어, 50분에 걸쳐 처리해야 하는 일이라면 25분짜리 두 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는 뽀모도로 기법에서 가져온 방법입니다. 이 25분 사이클을 뽀모도로라고 부릅니다. 뽀모도로 기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조금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은 묶는다. 모든 일이 한 번에 하나씩만 처리될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여러개의 할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도 있지요. 예를 들어,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것,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는 것과 새로운 책을 빌리는 것 역시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를 GTD에서는 컨텍스트라고 부릅니다. 컨텍스트는 사람, 장소, 수단 등으로 나누어 설정하고 같은 컨텍스트 안에 있는 할일들은 동시에 처리할 수 없는지 고려되어야 합니다. GTD 역시 나중에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합시다.

제가 소개한 몇가지 규칙은 지킬 필요도 없고 더 추가하여 사용해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허나 가장 중요한 것을 할일을 단위 조각으로 나누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일관된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2015년 3월 22일 일요일

생산성이란?

생산성이란?

생산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기에 앞서 생산성이라는 것에 대하여 정의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사전적 정의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생산성

  1. <경제> 단위 노동을 들여 만들어 낸 생산물의 양

  2. <경제> 토지, 자원, 노동력 따위 생산의 여러 요소들이 투입된 양과 그것으로써 이루어진 생산물 산출량의 비율

사전적 정의로는 투입된 생산요소와 그것으로 이루어진 생산물은 산출량의 비율로 일종의 그 효율성을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저는 스마트 워크에서 생산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할까 합니다.

생산성 = 투입한 시간 대비 결과물의 비율

모든 생산요소를 시간으로 축소했습니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P(생산성) = O(결과물) / t(시간)

이 수식을 보면 생산성을 높일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결과물의 양을 늘리는 것이고 다를 하나는 투입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저는 스마트 워크는 기본적으로 후자에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시간을 줄이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과물을 구성하는 파라미터는 너무 많고 복잡하게 구성되어있지만 시간은 굉장히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산성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 대부분 시간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주변에 생산성 문제가 있는 분들께 제안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투입하는 시간을 평소보다 약 80%만 투입하는 것입니다. 직접 실천한 지인의 말에 의하면 들인 시간이 20%나 줄었지만 결과물은 별로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5년 3월 10일 화요일

프로필

글쓴이의 프로필

오늘은 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과학과 복싱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엔지니어입니다. 때로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죠. 사진을 찍으러 10시간씩 혼자 걷지만 셀카는 한번 안찍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해 나아가는 것을 즐기며 관심있는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앞을 잘 내다봅니다. 힘들고 지칠 때면 미술관에 곧잘 가고 슬픈 영화를 보며 눈물흘릴 줄 아는 감성적인 사나이입니다. 창의력을 지식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인슈타인을 동경합니다. 과학은 예술이며 자연은 위대합니다. 평소에는 임재범의 노래를 즐겨들으며 힙합을 좋아합니다. 평소 정리정돈 된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즉흥적인 것을 즐깁니다. 하지만 때로는 계획하기 위해서 애쓰죠.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지만 곧 질리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도 언제 그만둘지 모릅니다. 관심이 생긴분야는 한달에도 20권씩 책을 읽지만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자유를 즐기지만 준법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번 이어진 인연은 의리있게 지키지만 인간관계를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탑니다. 겉으론 누구보다 강하게 보이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한 없이 나약해져 소중한 사람을 놓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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