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4일 화요일

에버노트 태그와 노트북, 어떤 것을 써야할까?

에버노트에서는 각각의 노트를 정리할 수 있도록 두 가지의 도구를 제공합니다. 하나는 우리에게 익숙한 폴더 개념의 노트북과 스택입니다. 이는 윈도우즈에서의 폴더 개념이나 실제 파일철과 비슷하여서 익숙한 방법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태그입니다. 태그는 맥OS에서 지원하고 있기도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북마크 개념을 더 많이 사용하죠. 태그는 북마크와는 다소 다른 개념입니다.

노트북과 스택은 우리가 잘 사용하는 폴더의 개념입니다. 하지만 에버노트에서는 깊이를 2까지만 지원합니다. 이때 깊이란 최상위 객체에서 최하위 객체까지의 크기를 말합니다. PC 환경에서는 거의 무한대의 가까운 깊이를 제공하는 것에 비해서 제한적이기 때문에 많은 분이 분류에 어려움을 느끼시더군요. 이때 노트의 묶음이 노트북이며, 노트북의 묶음이 스택입니다.

반면 태그는 일종의 스티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다른 스티커에 이름을 정해두고, 노트나 메모들을 분류할 때 이 스티커들을 붙여서 분류하는 것이지요. 이는 필요에 따라서 특정 스티커만 붙어 있는 것들을 보거나 처리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 때문에 물리적으로는 구현하기가 다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스티커가 붙어 있다고 그것이 자동으로 정리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디지털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특정 태그가 달린 노트를 찾기가 굉장히 쉽기 때문이죠. 또한, 태그를 붙이면 이미 정리가 된 상태가 됩니다.

이렇듯 노트북과 태그는 다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트북은 유일한 게 하나에만 속하는 노트가 많을 경우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반면 태그는 그 노트의 속성을 나타내거나 속성을 부여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예들 들어, 요리, 영화, 개발 등의 공통 카테고리를 표현하거나, 긴박, 중요, 연기 등 속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태그는 노트북의 기능을 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에 대해서 태그를 생성하여 붙일 수도 있지요.

이러한 특징 때문에 태그와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어떤 것이 좀 더 적합한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의 노트가 여러 개의 노트북 안에 존재할 수 없어서 나중에 정리할 때 분류하기 모호한 노트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용하기도 전에 정리에 너무 강박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사용하고 중간중간 분류 시스템을 점검하는 형태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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